2022. 3. 18. 23:00ㆍ게임/더 캡틴(The Captain)
사막행성에서 냉동인간을 깨우고 난 뒤에 스페이스 플리트 섹터에서는 와이프가 있는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이 감히?!
우주 해적은 마개조를 진행하고 있고요 부하로봇마저 끔찍한 광경에 렌즈를 돌리고 마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우리는 소마행성에 들리게 됩니다.
인사를 건넸는데 부재중이라 미리 녹음된 메시지가 돌아오네요
우주선을 착륙시키고 내려오면 서브스페이스 네트워크 허브가 있습니다.
그런데 칩이 없네요. 도둑이야!
모래 더미 속에 이미 죽어있는 드로이드
그 옆에 키카드를 챙겨갑니다.
어차피 썩지도 않는 고철은 그대로 둡시다.
키카드로 사막 한복판에 있는 차문을 열고나면
충전기와 자유의 여신상 흉내를 내는 드로이드 한기가 있습니다.
빨간 버튼을 눌러 차 전력을 켜고
배터리 케이블로 방전된 드로이드를 충전시켜 줍니다.
이렇게 발달한 문명에 무선충전이 안된다니?
드로이드와 몇 마디를 나누면 드로이드가 직접 디스크 모음을 진행합니다.
디스크 모음이 오래 걸리는 걸 알고 있는 우리는 드로이드가 들고 있던 다용도 도구를 들고 탐험을 갑시다.
배터리도 얻어주고
배터리도 충전
알 수 없는 균에 의해 자신들(오트)을 만든 아버지는 800년 전에 죽고, 생물학적 회로에 살고 있어 안심하던 자신들 또한 균에 의해서 죽어가 자신은 소마행성에 남은 마지막 드로이드가 되었다는 내용
충전된 배터리를 넣어주면 환기탑의 셔터가 열립니다.
난가? 싶으면 내가 해야 한다
불변의 진리
칩을 바꿔야 한다.
컴퓨터의 칩 = 사람의 두뇌
직접 머리를 열어 뇌를 보여주는 드로이드.
자신을 핵심 오트로 옮길 수 있게 부탁하지만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
칩을 그냥 가져갈 수도, 환기 시스템 제어용으로 쓸 수도, 드로이드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데
맨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와 봤던 시스템에 칩을 옮겨준다.
그러면 드로이드(스트로)의 감사인사를 받고 소마행성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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